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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성장 혜택 모두에게 분배돼야 지속성장 가능”

등록 2014-10-22 20:02

정홍원 국무총리
정홍원 국무총리
아시아미래포럼 정홍원 국무총리 축사
세계 경제는 우려와 희망이 교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더딘 성장과 불균등한 회복, 높은 실업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절대 빈곤의 규모는 감소하지만 개별 국가내 소득 격차와 국가별 불균형은 지속되고 있다. 이런 불균형은 경제 활력과 효율성 떨어뜨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다. 경제성장의 혜택이 모든 경제 주체들에게 확산돼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한국 정부는 이런 인식을 토대로 국민 행복을 국정운영과 경제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성장 잠재력 제고와 균형있는 성장,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신뢰와 청렴같은 사회적 자본을 확충해 사회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중심 경제와 국민행복시대는 법과 제도만으로 이룰 수 없다. 다양한 이해 당사자와 구성원들이 적극적 소통으로 합의를 이끌 노력이 필요하다. 공동체 미래를 위해 사회적 현안을 대화와 타협, 화해와 협력으로 풀어가는 창조적 발상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리/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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