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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사회적 책임 고민하는 기업에 대안제시 기대”

등록 2014-10-22 20:01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아시아미래포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환영사
세계 경제는 ‘뉴노멀’이라는 단어 나올 정도로 저성장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불균형과 갈등이 심해지고 있고 소외를 느끼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아시아는 빠른 성장세로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커지고 있지만 빈부격차, 사회 안전망 미비와 같은 성장통도 겪고 있다. 고성장으로 적절한 분배 일어나고 이것이 다시 성장의 발판이 되는 선순환 체계가 예전처럼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많다.

자본주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인지 의구심이 일고 있다. 이런 전환기에 <한겨레>가 ‘사람중심 경제-기업과 사회의 협력’이라는 새 패러다임의 화두를 던진 건 시의적절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다. 시대적 변화를 인식하고, 구체적 방법론을 찾고 있는 기업과 기업인들에게 벤치마킹할 수있는 사례를 많이 내주길 바란다. 사람중심 경제의 바탕은 역시 인간존중에 있다. 사회 구성원들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자 속한 영역에서 자발적 노력할 때 기업은 물론 경제도 사회도 지속가능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

정리/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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