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2월 17일 설특집 영화

등록 2007-02-14 17:27수정 2007-02-14 18:22

<왕의 남자>
<왕의 남자>
권력과 예술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왕의 남자>(SBS 밤 9시45분)=궁에 굴러들어와 겁없이 탐관오리를 풍자하는 놀이판을 벌이는 광대들보다 절대 권력의 자리에 앉은 연산군의 운명이 더 아슬아슬하고 애달프다. 복잡하고 내밀한 남자들 사이의 우정, 그만큼이나 숨가쁜 권력과 예술의 줄다리기를 그렸다. 관객 1230만 기록으로 한국영화 흥행기록을 다시 썼으며, 대종상 최다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감독 이준익, 주연 감우성 정진영 이준기.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죽기도 힘든 ‘죽어야 사는 남자’

<이대로, 죽을 순 없다>(MBC 오후 2시30분)=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대로 형사(이범수)가 딸에게 10억원의 사망보험금을 남겨주려고 자살 소동을 펼친다. ‘죽어야 한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 형사는 번번히 운 좋게도 죽음을 피해가는데…. 한국판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고 할 수 있다. 억지스러운 설정과 뻔한 결말이 실망스럽지만 코믹 연기의 달인들이 펼치는 연기가 배꼽을 잡게 한다. 감독 이영은, 주연 이범수 최성국 손현주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채널별 영화프로
채널별 영화프로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신라 맹꽁이의 1300년 전 미소를 보라..설연휴 박물관 나들이 전시 1.

신라 맹꽁이의 1300년 전 미소를 보라..설연휴 박물관 나들이 전시

검은 물살 타고 대마도 밀려 간 제주 사람들 2.

검은 물살 타고 대마도 밀려 간 제주 사람들

정진우 피아니스트 별세 3.

정진우 피아니스트 별세

번잡한 일상 내려놓은 대도시의 매력 찾아…하루짜리 서울 여행 4.

번잡한 일상 내려놓은 대도시의 매력 찾아…하루짜리 서울 여행

경복궁 주변 파봤더니 고려시대 유물이 줄줄이? 5.

경복궁 주변 파봤더니 고려시대 유물이 줄줄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