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피어2 인간실험 2년 20분〉
〈바이오스피어2 인간실험 2년 20분〉 바이오스피어2는 화성 생활을 대비한 인공생물권이다. 남자 넷과 여자 넷이 1991년 애리조나 투손 사막에 건설된 1275헥타르 넓이의 유리 온실 속에 들어가 외부세계와 완전히 단절된 채 2년을 살았다. 그곳에서 2년 20분을 견뎌낸 여성 대원 제인 포인터가 귀환 후 10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낱낱이 공개한 비공개 스토리가 담겼다. 제인 포인터 지음·박범수 옮김/알마·2만2000원.
〈각개약진 공화국〉 언론학자 강준만 교수가 <한겨레21>을 비롯한 신문에 쓴 칼럼을 보완했다. 지은이는 한국 사회의 특징이 ‘각개약진’이라고 말한다. “한국의 각개약진 문화엔 명암이 있다. 그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발전을 이뤄낸 원동력이기도 했지만, 모든 문제를 개인과 가족 단위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삶은 더할 나위 없이 피곤하고 살벌하기까지 하다.” 날카로운 분석글이다. /인물과사상사·1만3000원.
〈아버지라는 이름의 아버지-대한민국 4060, 아버지를 토하다〉 신문기자인 지은이가 우리 시대 중년들을 인터뷰해 아버지에 대한 감동적인 추억을 털어놓게 했다. 정치인 김근대, 사진작가 박상훈, 경제학자 박진,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에스케이 E&S 부회장 최재원, 출판비평가 한기호, 한국 포크록의 선구자 한대수, 건축가 함인선씨 등 8명을 심층 인터뷰해 기억 속의 아버지를 불러냈다. /파라북스·1만2000원.
〈각개약진 공화국〉
〈아버지라는 이름의 아버지-대한민국 4060, 아버지를 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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