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은 여행…, 이상은 in 베를린〉
〈삶은 여행…, 이상은 in 베를린〉 가수 이상은의 베를린 여행 에세이. 갈수록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뉴욕과 달리 베를린은 전 세계에서 모여든 가난한 예술가들을 위한 도시라고 한다. 사진과 짤막한 글에 베를린의 조용함, 묵직함, 우울함, 어두움, 투박함을 담았다. <이상은 아트 앤 플레이>에 이어 이씨가 낸 두 번째 책이다. 지은이가 직접 뽑은 노래 다섯 곡이 담긴 시디(CD)도 챗 뒷 날개에 붙어 있다. 이상은 지음/북노마드·1만3000원.
〈진화하는 진화론〉 영국의 유전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지은이가 19세기에 쓰인 다윈의 <종의 기원>을 21세기 판으로 다시 썼다. 최초로 진화 메커니즘을 밝혀냈으나 유전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집필된 <종의 기원>에 그동한 발전을 거듭한 유전학을 장착했다. 지은이는 <종의 기원> 차례를 그대로 따라가며 최신 내용으로 업데이트하고 오류도 지적한다. 스티브 존스 지음·김혜원 옮김·장대익 감수/김영사·2만3000원.
〈미국, 변화인가 몰락인가〉 하워드 진, 신디 시핸, 마이크 데이비스, 찰머스 존슨 등 미국의 비판적 지성들이 이라크 전쟁과 양극화, 경제위기로 위험에 처한 미국을 진단한다. 미국의 대안언론 블로그 ‘탐디스패치’(tomdispatch.com)의 운영자 탐 엥겔하트가 미국 진보 지성계의 대표 주자 열두 명과 가진 인터뷰를 모았다. 미국의 제국주의 구상 국내외 다양한 문제들을 점검한다. 탐 엥겔하트 지음·강우성,정소영 옮김/창비·1만7000원.

〈진화하는 진화론〉

〈미국, 변화인가 몰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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