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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대구 추가 확진, 14일 만에 두 자릿수

등록 2020-03-10 10:53수정 2020-03-10 11:01

9일 하루 추가 확진, 대구 92명·경북 10명
지난 2일 대구 중구청 앞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지난 2일 대구 중구청 앞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대구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일 새벽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5663명으로 전날 하루 동안 92명 늘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두 자릿수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14일 만이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도 모두 1117명으로 전날 하루 동안 10명이 증가했다. 경북에서 추가 확진자가 10명대에 머문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18일 만이다.

대구·경북에서 추가 확진자가 줄며 전국 추가 확진자도 131명에 머물렀다. 전국 누적 확진자는 모두 7513명이다. 이 가운데에는 사망자 54명과 격리해제된 247명도 포함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일각에서는 지금의 진정세를 안정화 초기 단계라고 얘기하지만 신천지 교인 이외의 일반시민들 사이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특정 공간에서 다수의 감염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며 지금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죄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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