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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원 후보 4명 ‘차별금지법 있는 지방 자치하자’ 단식

등록 2022-05-25 15:34수정 2022-05-25 15:43

현슬기 무소속 청주시의원 후보가 25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손팻말 시위를 하고 있다. 청주페미니스트연대 제공
현슬기 무소속 청주시의원 후보가 25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손팻말 시위를 하고 있다. 청주페미니스트연대 제공

6.1지방선거 충북 청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동조 단식과 집회를 진행했다.

청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현정(38)·현슬기(29)·유진영(28)·이상민(27) 후보는 25일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 앞에서 ‘차별금지법 있는 지방 자치하자’ 주제로 동조 단식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국회 앞 단식 농성이 44일째인데 이를 응원하는 뜻에서 동조 단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은 사회적 논의 운운하며 차별 금지를 미뤄왔다, 차별 금지를 유예하고 공정과 상식, 평등과 정의를 말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금 당장 차별금지법 통과시켜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집회를 벌였으며, 거리 유세를 통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청주페미니스트연대 김 후보는 청주 흥덕 ‘차’, 같은 연대 현 후보는 청주 흥덕 ‘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노동당 유 후보는 청주 서원 ‘마’ 선거구에 출마했고, 이 후보는 청주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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