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이태원 참사’ 사상자 303명…사망 154명 [아침 6시 기준]

등록 2022-10-31 07:42수정 2022-10-31 14:43

경상자 추가…직전 집계 286명보다 인명피해 늘어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현장 인근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두고 간 조화들이 걸려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현장 인근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두고 간 조화들이 걸려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의 사상자가 경상자가 새로 늘어나면서 300명이 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아침 6시 기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에 따른 인명 피해가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직전 집계인 전날 밤 11시 기준 286명보다 17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154명으로 전날과 같고,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 153명의 신원확인은 완료됐으며, 1명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은 진행 중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이날부터 각각 시청 앞 서울광장과 녹사평역 광장에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정부는 서울에 마련된 분향소 2곳에 심리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마음안심 버스를 배치해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심리지원 실시할 계획이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1.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영장 심사 종료…창원교도소 대기중 2.

명태균·김영선 영장 심사 종료…창원교도소 대기중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3.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10만4천원’ 김혜경 벌금 150만원…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4.

‘10만4천원’ 김혜경 벌금 150만원…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15년 만에 신생아 울음…170여명 마을 들썩 5.

15년 만에 신생아 울음…170여명 마을 들썩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