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자치현장]
〈한국방송〉 광주방송총국은 4일 밤 10시부터 1시간30분동안 전남지사 후보 생방송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는 열린우리당 서범석, 한나라당 박재순, 민주노동당 박웅두 후보는 참석하지만, 민주당 박준영 후보는 불참한다. 열린우리당 서 후보쪽은 “후보간 토론을 통해 능력을 재검증하고, 정책대결로 가는 것이 유권자들의 요구다”며 민주당 박준영 후보의 참석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준영 후보쪽은 “지난달 26일 예비 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대책본부조차 꾸리지 않았는데 방송국에서 일정을 통보해왔다”며 “후보의 개인 일정에 따라 9일 이후 열리는 텔레비전 토론회에는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노 후보 “전남 농업수도 건설”
박웅두 민주노동당 전남지사 후보는 3일 한국노총 목포시지부 대강당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에서 “농도 전남을 ‘농업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전남은 국내 농업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농업 비중이 높다”며 “농업을 전남 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삼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농지은행·농기계은행 확대 시행 △농산물 가격 안정 긴급구제 기금 조성 △미곡 건조·저장 시설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택시기사 출신 후보 “교통해결” 택시기사 출신인 이형각(42) 열린우리당 광주시의원 후보(광주북구5)는 3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광주의 교통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광주시내 도로를 누비고 택시노조 활동에 참여한 경력을 바탕으로 시민한테 편리한 교통체계를 수립하는 정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하철·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의 불편을 해소하는 전문가로 나서 2순환도로 통행료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시정 현안을 풀겠다는 약속을 했다. 안관옥 기자
택시기사 출신 후보 “교통해결” 택시기사 출신인 이형각(42) 열린우리당 광주시의원 후보(광주북구5)는 3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광주의 교통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광주시내 도로를 누비고 택시노조 활동에 참여한 경력을 바탕으로 시민한테 편리한 교통체계를 수립하는 정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하철·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의 불편을 해소하는 전문가로 나서 2순환도로 통행료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시정 현안을 풀겠다는 약속을 했다. 안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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