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자치현장]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열린우리당 충남지역 단체장 및 지방의원 예비 후보들이 매니페스토(참공약 실천약속) 협약서를 냈다.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은 14일 “오영교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등 50여명이 이날 도당에서 정책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매니페스토(참공약 실천하기) 협약서를 작성해 ‘5·31 스마트매니페스토 정책선거추진본부’에 냈다”며 “현재까지 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 전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예비후보들은 협약 취지문을 내어 “새로운 정책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매니페스토 협약서를 냈다”며 “유권자와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스마트매니페스트 정책선거추진본부는 시민단체와 중앙선관위의 의뢰를 받은 한국정책학회가 평가 기준 등을 개발해 지난 1일 발족했다. 매니페스토는 출마자들이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밝히고 책임지는 약속으로, 지난해 말 시민·사회단체들이 제안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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