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자치현장] 공주·홍성·천안 등 도내 3곳서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이 14일 공주(공주중학교 체육관)와 홍성(홍주문화회관), 천안(유관순체육관) 등 도내 3곳에서 치러 진다.
박태권(59) 전 충남지사와 이완구(55), 전용학(53) 전 의원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경선은 당원 3120명과 국민참여 선거인단 1872명 등 모두 4992명이 투표에 참여하게 되며, 최종 후보는 당일 투표결과와 전날(1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다.
투표시간은 공주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홍성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안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지역별 투표함은 모두 천안으로 취합 돼 오후 6시부터 개표가 시작된다.
후보자 신상은 다음과 같다.
△기호 1번 전용학 천안고 서울대 법학과 졸 서울방송 앵커 16대 국회의원
△기호 2번 박태권 서산농공고 동국대 정외과 졸 충남지사 13대 국회의원 문화체육부차관
△기호 3번 이완구 양정고 성균관대 법학과 졸 충남·북경찰청장 15·16대 국회의원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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