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하는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6일 송희영(62) 전 조선일보 주필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송 전 주필은 조선일보에 평기자로 입사해 편집국장과 논설실장 등을 거쳤다. 송 전 주필은 남상태(구속)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연임이 되도...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전격적인 사의 표명은 박근혜 대통령 수사를 둘러싼 검찰과 청와대의 대립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검찰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의 전례 없는 동반 퇴진에도 불구하고 23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을 압수수색하며 청와대를 압박했다. 검...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케이(K)스포츠재단 설립을 위해 삼성 등 재벌을 상대로 직접 불법적인 기금 모금 행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20일 최순실씨 등의 공소장에 박 대통령을 사실상 주범으로 적시하고 그의 혐의를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으로 핵심 피의자로 검...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20일 최순실·안종범·정호성씨를 기소하면서 적용하지 않은 제3자 뇌물 혐의에 대해 추가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20일 최순실·안종범·정호성씨를 기소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상당 부분 공모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영렬 본부장은 “대통령에 대하여 현재까지 확보된 제반 증거자료 근거로 피고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의 여러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과 공모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20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해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기소하며, 최순실씨에게 넘긴 자료 중에는 “장차관급 인사 검토자료 등 47건의 공무상 기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보수단체 맞불집회 현장서 금품 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20일 최순실씨에 대해 직권남용, 강요, 강요미수, 사기미수 혐의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강요, 강요미수로,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해선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기소했다. 최씨와 안 전 수석에 대해 적용 가능성이 점쳐졌던 제3자 뇌물죄는 적용하지 않...
검찰은 최순실씨에 대해 직권남용, 강요, 강요미수, 사기미수 혐의로 20일 기소했다. 뇌물죄는 적용하지 않았다.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보수단체 맞불집회 현장서 금품 살포 포착 ■ 박 대통령 행적으로 본 최순실 게이트의 재구성 ■ 유신 의식화 선봉, 대학생 최순실 ■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