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쇼트트랙 1세대는 대부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이었지만 이제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로 전향해 성공하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에서 금메달 쾌거를 이룬 이승훈(22.한국체대)은 쇼트트랙 선수 출신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승훈...
이쯤 되면 한국을 빙속 최강국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오랜 `효자종목' 쇼트트랙이 아니라 유럽과 북미가 판쳤던 `롱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한국이 상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훈(22.한국체대)이 오랜 기간 빙속계를 지배해 온 '장거리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체격이 큰 유럽 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이 종목에서 이승훈은 타고난 심폐지구력을 앞세워 아시아인 최초로 단상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
24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이승훈(21.한국체대)의 경기와 시상식에 관련한 다양한 얘깃거리가 인터넷을 달궜다. 네티즌들은 이승훈이 금메달리스트가 된 것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 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가 레이스 도중 레인을 제대로 교차하지 않았다는 ...
'연아 장학생' 곽민정(16.수리고)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자격을 따냈다. 곽민정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40점에 예술점수(PCS) 21.76점을 얻어 총점 53.16점을 얻었다. 2조 네 번째 ...
설명보다는 탄성을 많이 터뜨려 '샤우팅 해설'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제갈성렬 SBS 해설위원이 이번에는 '엉터리 해설'로 도마위에 올랐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중계하는 SBS의 스피드 스케이팅 해설자로 활동 중인 제갈 위원은 24일(한국시간) 오전 이승훈이 금메달을 딴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만m 결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4x6㎞에서 금메달을 딴 러시아 아줌마 부대가 경쟁자들을 향해 "금메달을 따고 싶으면 애를 먼저 낳아라"고 충고했다. AFP통신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계주팀이 금메달을 딴 원동력으로 출산을 거론했다고 전했다. 안나 보갈리 티토베츠(31), 올가 메드...
"모두 내 실수고 책임이다. 내 인생 가장 나쁜 일이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실격당하며 금메달을 놓친 스벤 크라머(네덜란드)의 코치 게라드 켐케스가 모든 잘못은 자기에게 있다고 시인했다고 AP통신이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켐케스는 자신의 잘못된 코스...
"김연아(20.고려대)와 성시백(23.용인시청)이 모두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어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에서 금메달 1개(1만m)와 은메달 1개(5,000m)를 목에 걸면서 진정한 '장거리 챔피언'에 오른 이승훈(22.한국체대)이 쇼트트랙과 피겨를 아우르는 '빙상 식구'들의 금메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