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80대 여성이 열사병 증상으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주택 2층 거실에서 A(81·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요양보호사가 발견했다. A씨는 대형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