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선풍기 켜고 폭염 견디던 80대 노인 열사병으로 숨져

등록 2018-08-07 09:56

연일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80대 여성이 열사병 증상으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주택 2층 거실에서 A(81·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요양보호사가 발견했다.

A씨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6일 오후 1시 37분께 숨졌다.

담당의사는 "A씨가 열사병 증상으로 뇌 신경이 손상돼 사망했다"고 진단했다.

경찰은 "A씨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특별한 야외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풍기를 켜고 열대야를 견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속보] 공수처,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 1.

[속보] 공수처,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

서부지법, 명태균 관련 ‘윤 부부 휴대폰 증거보전’ 청구 기각 2.

서부지법, 명태균 관련 ‘윤 부부 휴대폰 증거보전’ 청구 기각

노인단체 시국선언 “윤석열 지킨다는 노인들, 더는 추태 부리지 마라” 3.

노인단체 시국선언 “윤석열 지킨다는 노인들, 더는 추태 부리지 마라”

한남대로에 등장한 ‘인간 키세스’…“웅장하고 아름답다” 4.

한남대로에 등장한 ‘인간 키세스’…“웅장하고 아름답다”

‘변론기일 5회’ 헌재 심리 본격화…“윤석열, 적정한 날 출석할 것” 5.

‘변론기일 5회’ 헌재 심리 본격화…“윤석열, 적정한 날 출석할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