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서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자정을 넘어 14일 새벽 마지막 투표함이 열릴 때까지도 승패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피 말리는 싸움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특히 3당 구도로 선거를 치른 일부 지역에서는 개표 중반부에 접어든 시점에도 1위 후보와 2위 후보의 득표율 차이가 1% 이내에 머물러 손에 땀을 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