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를 흠집 내거나 ‘묻지 마 공약’을 내건 후보들에게 선거관리위원회가 허위 사실 공표 결정을 잇달아 내렸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부천시 오정구에 출마한 안병도 새누리당 후보가 자신의 선거공보물에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9일 실시한 4·13 총선 사전투표 현황에 대해 전체 투표율(12.2%)과 253개 지역구별 투표율까지만 공개하고, 연령대별 투표율은 밝히지 않았다.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때는 각 선거구의 연령대별 투표율까지 자세히 공개했던 것과 대조된다. 중앙선관위...
4·13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종북 세력’ ‘안보 포기 정당’, ‘동성애 옹호 인사’ 등으로 낙인찍어 야당의 거센 반발을 샀다. 김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강동갑 신동우 후보 지원유세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울산에서 2명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사퇴시켜 통합진보당 출신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