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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이변은 없었다’…두산·인천도시공사·SK PO진출

등록 2021-02-02 10:01수정 2021-02-03 02:38

SK호크스 2위 확정…플레이오프 진출팀 확정
여자부 부산시설공단-삼척시청-SK-광주도시공사 PS
1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서 열린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SK호크스의 박순근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1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서 열린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SK호크스의 박순근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이변은 없었다.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가 두산(1위)-인천도시공사(2위)-SK호크스(3위) 순서로 막을 내렸다. 시즌 개막 때 예상된 3강 구도가 그대로 이어졌다. 이번 시즌서도 1위를 차지한 ‘절대 강자’ 두산은 통산 9번째 통합 우승을 노리게 됐다. 3위 SK호크스의 경우 마지막 경기에 최종 순위가 정해지는 등 진땀을 뺐다.

1일 SK호크스는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서 열린 남자부 4라운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충남도청을 22-19로 물리치고 가까스로 3위를 확정했다. 반면 승점 22점으로 같은 3위였던 하남시청은 이날 상무에게 25-27로 석패하면서, 4위로 밀리고 말았다.

SK의 3위 확정으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결정된 남자부는 9일부터 2위 인천도시공사와 3위 SK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펼쳐진다. 2위가 승리할 경우 바로 13일부터 두산과 챔피언결정전(2선승제)서 맞붙고, 3위가 이길 경우 11일에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다.

하남시청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시즌 113골을 넣은 박광순이 득점 1위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여자부는 유럽 무대서 뛰던 류은희가 복귀해 화제를 모았던 부산시설공단이 12연승을 올리며 지난 29일 1위를 확정했다. 올 시즌 전력이 급부상해 8년 만의 챔피언을 노리는 삼척시청은 31일 서울시청에 이기면서 2위를 굳혔다. 삼척시청은 19일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3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 4위 광주도시공사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21일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은 24일부터 2선승제로 치러진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하남시청 박광순.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하남시청 박광순.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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