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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나전은 미친 경기”…미 매체, ‘명승부’ 4위로 꼽아

등록 2022-11-30 11:55수정 2022-11-30 16:46

28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후반 한국 조규성이 동점 헤더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알라이얀/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8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후반 한국 조규성이 동점 헤더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알라이얀/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이번 월드컵 명승부 4위로 꼽혔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30일(한국시각) 이번 대회 32개국 출전 팀들의 조별리그 1, 2차전을 대상으로 ‘명승부’ 순위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한국-가나의 경기를 4위로 꼽으며 “미친 경기(crazy game)”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반격이 굉장했으나 가나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의 결승골은 더 인상적이었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조규성의 2골로 따라붙었으나 2-3으로 졌다. 매체는 “가나는 조르당 아유(크리스털 팰리스)의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세트피스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한국에서는 스트라이커 조규성(전북 현대)이 크로스를 두 차례 골로 연결했다”고 소개했다.

1위를 차지한 경기는 E조 2차전 독일-스페인전이다. 지난 28일 열린 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으나 경기 내내 팽팽하게 신경전을 펼쳤다. 2위는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대이변으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전이 선정됐다. 사우디는 지난 22일 열린 경기에서 예상을 뒤엎고 ‘강호’ 아르헨티나를 2-1로 이겼다.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28년 만에 사우디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운 기록적인 경기다. 3위는 일본-독일전이 차지했다. 일본은 23일 열린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을 2-1로 꺾었다.

가장 재미없는 경기로는 C조의 멕시코-폴란드전이 꼽혔다. 23일 개최된 이 경기에서는 폴란드의 축구 스타 레반도프스키가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며 0-0 무승부로 끝났다.

박고은 기자 eu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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