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기술 용어로 누군가는 현대의 금속활자라고 부른다. 생물(인간 포함)은 유전자의 정보와 명령에 따라 만들어지는데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이 유전자의 특정 부위를 찾아가 잘라내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할 수 있다. 병을 고칠 수도 있고 새로운 품종을 만들 수도 있다.
전세계 학계와 산업, 기업들이 뒤엉켜 특허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기술이 가진 생명 편집 분야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윤리적인 논란이 일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이슈 기술의 하나다. 한국트렌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