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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겨레 ‘대한민국 요양 보고서’ 관훈언론상 수상

등록 2019-12-09 14:41수정 2019-12-10 02:17

한겨레 역대 8번째이자 7년 연속 관훈언론상 수상
<한겨레> 24시팀 권지담·이주빈·정환봉·황춘화 기자(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한겨레> 24시팀 권지담·이주빈·정환봉·황춘화 기자(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한겨레> 24시팀(권지담·이주빈·황춘화·정환봉 기자)의 ‘대한민국 요양 보고서’ 보도(▶기사 바로 가기)가 37회 ‘관훈언론상’ 사회 변화 부문 수상작으로 9일 선정됐다. 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는 해당 보도에 대해 “기자가 직접 요양보호사 자격을 따서 요양원에 취업해 그 경험을 보도한 적극성이 돋보이고, 요양원 보고서를 바탕으로 어두운 실태를 보도함으로써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겨레>의 이번 관훈언론상 수상은 역대 8번째이면서 2013년 이후 7년 연속 수상이다. 2011년에는 <한겨레21> 하어영 기자가 ‘돈을 갖고 튀어라-영업정지 전날 밤 100명 VIP에 100억 몰래 빼준 부산저축은행’ 보도가, 2013년에는 <한겨레> 전두환 특별취재팀(고나무·김경욱·송경화·김선식 기자)의 ‘크라우드 소싱 기법 취재로 전두환 전 대통령 은닉재산 집중 보도’가 관훈언론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형제복지원 사건을 소설 구조로 보도한 ‘형제복지원 3부작’(박유리 기자)이 ‘저널리즘 혁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2015년에는 ‘미국 미사일방어(MD) 전문가들의 한반도 사드 분석 및 일본 배치 사드 레이더 르포’(박현·길윤형 기자)가 ‘국제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16년에는 ‘최순실 국정 개입 관련 추적 보도’(김의겸·류이근·송호진·하어영·방준호 기자)가 ‘권력감시 부문’ 수상작이 됐고, 2017년에는 ‘공공기관 부정채용 민낯’ 보도(조일준·류이근·임인택·최현준·임지선 기자)가 ‘사회 변화 부문’ 수상작이 됐다. 지난해에는 ‘천안함, 살아남은 자의 고통’(정환봉·최민영 기자·변지민 <한겨레21> 기자) 보도가 ‘저널리즘 혁신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관훈언론상 권력 감시 부문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3곳이 공동 수상했다. 수상작은 <동아일보>의 ‘조국 전 장관 딸의 의학논문 제1 저자 등재 과정 추적 보도’(황성호·신동진·이호재·김동혁·장관석 기자), <서울경제신문>의 ‘조국 전 장관 일가족의 사모펀드 비리 연속 보도’(조권형·이현호·오지현·서일범·조윤희·윤홍우 기자), <한국일보>의 ‘조국 전 장관 후보 딸 의전원 장학금 특혜 연속 보도’(이현주·최동순·정준기 기자)다.

저널리즘 혁신 부문에선 전국의 화재 데이터를 바탕으로 방화실태를 분석한 <와이티엔>(YTN)의 ‘사라진 방화·화재 조사의 불편한 진실’(함형건 기자)이 수상했다. 관훈언론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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