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독립선언 100돌]
결혼 뒤 곧장 파리로 간 신랑 김규식
신부 김순애는 귀국해 독립운동 예정
같은 길 가는 두 동지의 애틋한 사랑
결혼 뒤 곧장 파리로 간 신랑 김규식
신부 김순애는 귀국해 독립운동 예정
같은 길 가는 두 동지의 애틋한 사랑
◆김규식씨와 그의 부인 김순애씨. 두 사람은 혼인과 동시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
<편집자주>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역사적인 해를 맞아 <한겨레>는 독자 여러분을 100년 전인 기미년(1919)의 오늘로 초대하려 합니다. 살아 숨 쉬는 독립운동가, 우리를 닮은 장삼이사들을 함께 만나고 오늘의 역사를 닮은 어제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려 합니다. <한겨레>와 함께 기미년 191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준비, 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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