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벽·강기덕·한위건 등 경성 학생대표
종로 중국집 「관수동 대관원」에서 회합
“파리강화회의 한창인데 조선인 독립운동 모의해야”
종로 중국집 「관수동 대관원」에서 회합
“파리강화회의 한창인데 조선인 독립운동 모의해야”
◆김원벽 연희전문학교 학생
<편집자주>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역사적인 해를 맞아 <한겨레>는 독자 여러분을 100년 전인 기미년(1919)의 오늘로 초대하려 합니다. 살아숨쉬는 독립운동가, 우리를 닮은 장삼이사들을 함께 만나고 오늘의 역사를 닮은 어제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려 합니다. <한겨레>와 함께 기미년 191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준비, 되셨습니까?
△참고문헌
김원벽·강기덕·박희도 등 신문조서, 국사편찬위원회 누리집
‘조선 소요사건의 개황’, <독립운동사자료집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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