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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일문일답] ‘검찰 출석’ 박지만 ‘권력 암투설’ 질문에…

등록 2014-12-15 15:03수정 2014-12-16 18:19

15일 오후 박지만 EG회장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15일 오후 박지만 EG회장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박지만 EG 회장이 15일 오후 2시28분께 ‘정윤회 문건’ 유출과 관련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박 회장은 취재진에게 “알고 있는 사실대로 이야기 하겠다. 검찰에서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회장과 취재진의 일문일답이다.

- 검찰에 출석했는데, 지금 심경이 어떠십니까?

“들어가서 알고 있는 사실대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지금은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습니다.”

- 정윤회씨와 권력 암투설이 있는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검찰에서 얘기할게요.”

- 청와대에서 ‘7인회’를 문건 유출과 작성의 배후로 지목을 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세계일보>로부터 문건 받아 봤습니까?

“들어가서 얘기하겠습니다.”

- 아직도 정윤회씨가 미행했다고 생각하는가?

“(말 흐리며) 미안합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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