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겨레 시민포럼에서 성균관대 약학부 이병무 교수(가운데)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김명진기자 littleprince@hani.co.kr
멜라민 오염 식품이 광범위하게 유통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밥상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저녁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는 <한겨레>가 주최하는 아홉번째 시민포럼 ‘먹을거리 오염시대, 우리 건강 어떻게 지킬까’가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의 사회로 열렸다. 먹을거리 안전을 고민하는 전문가와 시민 70여명이 모인 이날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병무 성균관대 약학부 교수는 “식품첨가물을 비롯해 식품안전 위해요소가 너무 많아서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정부는 식품·독성 등 전문인력을 보강해 사고 예방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겨레 시민포럼]먹을거리 오염시대, 우리 건강 어떻게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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