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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북, 동해상에 미상의 탄도미사일 발사…합참 “실패 추정”

등록 2023-11-23 01:16수정 2023-11-23 11:02

합참 “22일 밤 11시5분께”
21일 밤 군사정찰위성 발사 이어
지난 7월13일 북한은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를 전날 시험발사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 7월13일 북한은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를 전날 시험발사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맞대응으로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을 정지한 2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3일 “어제(22일) 밤 11시5분께 북한이 평안남도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22일 전날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2023년 11월 21일 22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22일 전날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2023년 11월 21일 22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밤 10시42분께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를 발사해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남북 간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한 9·19 남북군사합의 1조3항의 효력을 22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정지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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