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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자율적으로?…‘1회용잔 보증금제’ 전국 시행 당장!”

등록 2023-09-21 14:31수정 2023-09-21 14:40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들이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1회용잔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철회하고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하겠다는 환경부를 규탄하며 전국 시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들이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1회용잔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철회하고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하겠다는 환경부를 규탄하며 전국 시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환경운동연합은 21일 전국 곳곳에서 환경부의 1회용잔 보증금제 전국 시행 철회를 규탄하는 공동행동을 했다.

서울과 인천·경기·부산·제주 등 각 지역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2일 환경부가 ‘1회용잔 보증금제를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내용의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발의에 맞춰 지자체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추진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국정과제로 삼았던 1회용잔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사실상 포기하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하며 환경부의 자원 순환 관련 정책 후퇴를 비판했다.

이들은 “이대로라면 11월24일 시행 예정인 1회용품 사용 금지 정책도 위태롭다”며 “1회용잔 보증금제를 즉각 전국에서 시행하라”고 외쳤다.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들이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1회용잔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들이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1회용잔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들이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1회용잔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철회한 환경부를 규탄하며 전국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들이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1회용잔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철회한 환경부를 규탄하며 전국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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