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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현희 국민권익 위원장 “명백한 표적 감사, 허위 조작 보고서”

등록 2023-06-12 11:41수정 2023-06-12 11:47

‘권익위 감사 보고서’ 반박 기자간담회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감사원의 ‘권익위 감사 보고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감사원의 ‘권익위 감사 보고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명백한 표적 감사이며 허위 조작 보고서 입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감사원의 ‘권익위 감사 보고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9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전 위원장과 권익위를 대상으로 한 제보 내용 13건 가운데 전 위원장 개인에 대해서는 갑질로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의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낸 건에 관해서만 주의 조처를 했다. 유병호 사무총장이 “묵과할 수 없는 내부 제보가 있다”며 지난해 8월부터 본 감사에 더해 두 차례 감사 기간을 연장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 임명된 전 위원장에 대해 고강도 조사에 나선 뒤 10개월 만에 나온 결과다.

보고서가 공개된 뒤 강하게 반발한 전 위원장은 이날 이번 감사를 “표적감사”라고 주장하며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항목별로 반박했다. 전 위원장은 “감사위원회의에서 위법부당함이 없다고 불문 결정을 하게 된 사유인 권익위원장의 소명내용과 증거자료는 보고서에 거의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소영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소영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감사원의 ‘권익위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감사원의 ‘권익위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기자들에게 배포한 자료 위에 ‘감사원’ 이라고 쓰고 있다. 신소영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기자들에게 배포한 자료 위에 ‘감사원’ 이라고 쓰고 있다. 신소영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최근 감사원의 ‘권익위 감사 보고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소영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최근 감사원의 ‘권익위 감사 보고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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