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체포된 전두환 손자 “저 같은 죄인이…” [포토]

등록 2023-03-28 07:23수정 2023-03-29 01:47

인천국제공항서 체포
고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가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연행되고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고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가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연행되고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고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가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로 연행했다. 전씨는 취재진 앞에서 “저 같은 죄인이 한국에 와서 사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국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민폐를 끼쳐드려서 죄송하고 이번에 수사받게 되는 것을 열심히 협조해서 수사받고 나와서 빨리 5·18 단체 피해자께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씨는 지난 14일 자신이 고 전두환씨의 손자란 사실을 밝힌 뒤 일가의 ‘검은돈’ 의혹을 폭로하고 17일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품을 복용한 뒤 쓰러지기도 했다. 전씨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5·18단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연락해 사죄의 뜻을 내비쳤고 5·18기념재단과 5·18단체(유족회, 부상자회, 공로자회)는 전씨의 의향을 수용하기로 했다.

고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27)씨가 2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연행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27)씨가 2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연행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가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다대로 연행되고있다. 백소아 기자
고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가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다대로 연행되고있다. 백소아 기자

전두환씨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해온 손자 전우원 씨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뒤 출국장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전두환씨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해온 손자 전우원 씨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뒤 출국장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경찰에 체포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경찰에 체포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의료급여 빈곤층’ 본인부담금 7배 뛸 수도…정률제로 전환 추진 파장 1.

‘의료급여 빈곤층’ 본인부담금 7배 뛸 수도…정률제로 전환 추진 파장

강혜경 “말 맞추고 증거 인멸”…윤 부부 옛 휴대전화 증거보전 청구 2.

강혜경 “말 맞추고 증거 인멸”…윤 부부 옛 휴대전화 증거보전 청구

[단독] “명태균, 대통령실 취업 등 청탁 대가로 2억”…검찰 진술 확보 3.

[단독] “명태균, 대통령실 취업 등 청탁 대가로 2억”…검찰 진술 확보

버려져 외려 드러난 죽음 ‘암장’...몇 명이 죽는지 아무도 모른다 4.

버려져 외려 드러난 죽음 ‘암장’...몇 명이 죽는지 아무도 모른다

출근길 영하권 추위 ‘빙판 주의’… 퇴근길엔 눈·비 예보 5.

출근길 영하권 추위 ‘빙판 주의’… 퇴근길엔 눈·비 예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