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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이렇게 많은 폐기물은 처음…복구 얼마나 걸릴지”

등록 2022-08-11 14:28수정 2022-08-11 20:20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 청소 작업 현장
청소차량 38대, 포클레인 9대 등 투입
주민, 환경미화원, 군 장병 복구 구슬땀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 빌라촌 골목길에 침수 피해 폐기물과 수해 쓰레기가 쌓여있다. 이날 오전 청소차량 38대, 포크레인 9대가 투입돼 거리에 쏟아진 폐기물을 치우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 빌라촌 골목길에 침수 피해 폐기물과 수해 쓰레기가 쌓여있다. 이날 오전 청소차량 38대, 포크레인 9대가 투입돼 거리에 쏟아진 폐기물을 치우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수마가 할퀴고 간 골목길에 쏟아져 나온 침수 피해 폐기물과 수해 쓰레기가 산을 이루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빌라촌 골목길에는 통행이 어려울 만큼 폐기물이 곳곳에 쌓여있었다. 이날 오전 청소차량 38대와 포크레인·집게차 7대가 투입돼 철거를 시작했지만 지원장비가 추가로 투입됐다.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시장 입구 주변에 침수 피해 폐기물이 쌓여있다. 백소아 기자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시장 입구 주변에 침수 피해 폐기물이 쌓여있다. 백소아 기자

군인들도 큰 일손을 보태고 있었다. 수방사 35특수임무대대 120명이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집안에서 옮기기 어려운 큰 살림들을 밖으로 빼냈다. 관악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이 총동원됐으나 일상으로 돌아갈 길은 멀어 보인다. 청소차량 한대가 사람 키만큼 쌓인 폐기물을 실어갔지만, 1시간 뒤 같은 자리에는 또 그만큼의 폐기물이 쌓였다.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침수피해 접수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침수피해 접수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한 환경미화원은 자신들조차 “이런 폭우와 수해 피해 폐기물이 한꺼번에 많이 나온 경우는 처음이라며, 다 정리되는데 얼마나 걸릴지 가늠조차 안 된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환경미화원들, 봉사단체 회원들과 군인들까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 빌라촌 골목길에거 환경미화원들이 침수 피해 폐기물을 청소차량에 실고 있다. 백소아 기자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 빌라촌 골목길에거 환경미화원들이 침수 피해 폐기물을 청소차량에 실고 있다. 백소아 기자

수방사 35특수임무대대  소속 군인들이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 빌라촌에서 침수된 집안에서 큰 살림살이를 꺼내고 있다. 백소아 기자
수방사 35특수임무대대  소속 군인들이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 빌라촌에서 침수된 집안에서 큰 살림살이를 꺼내고 있다. 백소아 기자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 빌라촌 골목길에 포크레인이 쌓여있는 수해 쓰레기를 청소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이날 오전 청소차량 38대, 포크레인 9대가 투입돼 거리에 쏟아진 수해쓰레기를 치웠다. 백소아 기자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 빌라촌 골목길에 포크레인이 쌓여있는 수해 쓰레기를 청소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이날 오전 청소차량 38대, 포크레인 9대가 투입돼 거리에 쏟아진 수해쓰레기를 치웠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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