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만에 재개…경복궁역·시청역 출근길 지하철 시위
3호선 대화 방면 7번 칸을 기어 다니며 ‘오체투지’를 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손끝이 검게 변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장애인 정책에 탈시설 대책이 하나도 없고,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와 장애인 콜택시 확대 등에 대해서도 미온적이라고 비판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21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오금 방면 4-2, 4-3 승강장 사이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기획재정부를 규탄하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27차 출근길 지하철을 탑니다’에 참석한 활동가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휠체어에서 내려 바닥을 기며 시민들에게 장애인 이동권 보장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3호선 대화 방면 열차 7-1번 문을 넘어 휠체어에서 내리고 나서 바닥을 기어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 시민이 21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에 정차한 대화 방면 열차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바닥을 기며 말한 내용을 듣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수용 등 장애 인권 관련 문구가 적혀있는 스티커를 바닥을 기어가며 3호선 대화 방면 열차 바닥에 붙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대화 방면 열차에 오르고 내리는 ‘출근길 지하철을 탑니다’ 시위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가 오금 방면 열차에 올라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 등에 의해 시위 진행이 막히자 이를 규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21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열린 ‘27차 출근길 지하철을 탑니다’에 참석한 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가 오금 방면 열차에 오르기 전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 등이 시위 진행을 막자 눈물을 훔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장애인권리예산 인수위 답변 촉구를 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삭발투쟁 결의식’이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중단했던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근에 모여 1박 2일 집중 농성 마무리 집회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1박2일 집중 농성 마무리 집회에 참석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 뒤에 턱이 있다. 김혜윤 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승강장과 열차 사이 틈 너비를 직접 몸으로 설명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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