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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일본군 ‘위안부’ 문제 유엔 고문방지협약 회부를

등록 2022-03-17 14:08수정 2022-03-17 14:1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협약 절차 회부 유엔 특별보고관 청원 기자회견에서 생존자 서명이 담긴 서한을 든 채 발언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협약 절차 회부 유엔 특별보고관 청원 기자회견에서 생존자 서명이 담긴 서한을 든 채 발언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국내외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이 유엔 인권 특별보고관들에게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고문방지협약(CAT)’ 국가간 절차 회부 등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청원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청원서 작성에는 국내 `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와 강일출·박옥선·이옥선(1928년생)·이옥선(1930년생)·박필근 할머니가 함께 했다. 중국과 필리핀의 피해 생존자 각 1명,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 피해자를 대변하는 인-동티모르 전국협의회, 네덜란드 출신 생존자의 손녀도 동참했다.

추진위는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서 다뤄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그러나 국제사법재판소 회부는 일본의 동의가 필요해 진전이 이뤄지지 않자 이 할머니와 추진위는 지난해 10월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는 피해자 개인에게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강요한 범죄행위라며 CAT 회부라는 ‘새로운 대안’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왼쪽 둘째)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협약 절차 회부 유엔 특별보고관 청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왼쪽 둘째)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협약 절차 회부 유엔 특별보고관 청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왼쪽 둘째)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협약 절차 회부 유엔 특별보고관 청원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종식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왼쪽 둘째)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협약 절차 회부 유엔 특별보고관 청원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종식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협약 절차 회부 유엔 특별보고관 청원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협약 절차 회부 유엔 특별보고관 청원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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