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꽃과 함께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떡이나 옷 등 선물도 곁들이면 더욱 좋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오늘의사진] 어버이날 ‘카네이션’에 마음을 담아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거리는 울긋불긋 카네이션 꽃빛으로 물들었다.
가슴에 다는 카네이션부터 꽃다발, 꽃바구니까지. 그 모양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거리의 풍경은 매달 14일 있는 ‘○○데이’와 닮아있다. 그 대상이 연인에서 부모라는 점이 다르지만, 으레 어버이날이면 빨간색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는 것이 형식적인 인사치레가 돼 버렸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카네이션 하나에 부모에 대한 사랑을 담을 있느냐, 다 꽃 파려는 상술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날 하루만큼이라도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나를 낳고, 길러주신 데에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봄은 어떨까? 카네이션의 꽃말은 모정, 사랑, 감사의 그 뜻처럼, "사랑합니다"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평소에 못다한 마음을 전달해 보자.
김지훈 기자 news-1318virus@hanmail.net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카네이션 꽃바구니만 드리는 것 보다 마음을 담은 카드 한장과 함께 감사함을 표현해 보는 것을 어떨까?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부모님께 어떤 꽃을 선물 할까?’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참 흐뭇한 일이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7일 종로 거리에는 카네이션을 사고 파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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