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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여의도순복음교회, ‘코로나19 생활치유센터’로 수련원 제공

등록 2020-09-03 16:07수정 2020-09-03 16:17

교회 소유 파주 영산수련원…경증환자 832명 수용 가능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서울시에 제공할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 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서울시에 제공할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 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는 3일 경기 파주시 조리읍 오산리에 있는 교회 소유의 영산수련원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유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서울시가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교회에 시설 제공을 요청해와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3월에도 영산수련원을 생활치유센터 용도로 제공한 바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서울시에 제공할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 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서울시에 제공할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 교회 제공

영산수련원은 본관과 신관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총 객실 89개, 수용 인원은 832명이다. 교회 쪽은 서울시와 협의해 수용 인원, 절차, 방식 등 구체적인 실무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현재 서울의 중증환자치료 병상은 10개, 감염병 전담병원은 5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주 중에 1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6개소 외에 1개소를 추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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