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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조계종 16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 위령제’

등록 2022-12-13 20:35수정 2022-12-13 21:11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49재)를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봉행한다.

위령제는 참사 49일을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천도(죽은 영혼이 좋은 곳에 태어나도록 기도함) 의식으로, 조계종 어산종장 화암 스님의 의식 집전으로 희생자 합동 위패와 위령제 참여를 희망한 희생자 영정 65위와 위패 77위를 동시에 모시고, 불교 전통 의식으로 진행한다.

위령제엔 유가족 150여명과 총무원장 진우 스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 100여명의 스님과 신자 500여명이 동참한다.

조계종은 “참사 7일째인 지난 11월4일 조계사에서 사부대중 7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추모 위령법회를 봉행했으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이태원 현장 추모기도회와 오체투지 등 진실 규명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생자 유가족의 의사가 존중되고 정확한 참사 원인이 규명되어 다시는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부대중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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