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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한진중 중노위 판정 앞두고 누리꾼 응원 봇물

등록 2011-10-25 16:50수정 2011-10-31 17:03

한진중 정당한 판결을 기대하는 중앙노동위원회 자유게시판.
한진중 정당한 판결을 기대하는 중앙노동위원회 자유게시판.
10월26일 “올바른 판결 기대” 글 며칠새 350개 올라와

트위터 등 “김진숙씨를 살려야 한다” 전파가 탄력 줘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들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판결이 26일로 다가온 가운데 중노위 게시판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중노위 자유게시판(☞ 바로 가기)에는 지난 21일부터 올라오기 시작한 “한진중 부당해고 구제신청의 정당한 판결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글들이 25일까지 350개 가까이 폭발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두번에 걸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동참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중노위 위원님들께서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올바른 판단을 하실 것을 믿는다”며 “노동자가 부당하게 해고되는 세상, 노동자의 생존권이 부당하게 박탈되는 세상이 사라지기를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김진숙씨를 살려야 한다”며 동참을 호소하는 의견이 전파되면서 게시판 탄원글 올리기는 더 탄력을 받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noh******은 “내일 현명한 결정이 나야 할 일이 두 개입니다. 하나는 선거, 하나는 중노위 판결”이라며 시간을 내 탄원글을 올려줄 것을 호소했다. 배우 김여진씨도 “국회 청문회와 국감을 통해서 봤던 (사쪽의) 말도 안되는 (해고) 이유들을 기억한다”며 “두손 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라고 호소 대열에 동참했다.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타워크레인 고공농성은 이날로 293일째를 맞고 있다.

 권오성 이승준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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