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이대로면 35년 뒤 파리협약 깨질 확률 66%

등록 2022-06-09 09:00수정 2022-06-09 09:06

[이주의 온실가스]

지금 당장 온실가스 배출을 중단하더라도 세계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에 견줘 1.5도 상승할 확률은 42%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약 2029년까지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이 확률은 66%까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워싱턴주립대 등 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기후변화> 7일(한국시각)치에 실은 논문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즉시 중단하면 온난화가 2도를 초과할 확률은 2%에 불과하지만 1.5도를 넘을 확률은 42%나 된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은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온난화 수준을 최소한 2도, 가능하면 1.5도로 제한하기로 약속했다.

연구팀은 현재와 같은 배출 수준을 유지하면 2057년께 온난화가 2도를 초과할 확률 또한 66%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