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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유승민, 정태옥 ‘이부망천’ 망언에 “홍준표 보고 배운 것”

등록 2018-06-11 11:44수정 2018-06-11 14:46

“대표가 막말하니, 의원들이 배워서 사고쳐”
“당대표가 선거유세도 못 하는 당이 당인가”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왼쪽). <한겨레> 자료사진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왼쪽). <한겨레> 자료사진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정태옥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인천·부천 비하’ 발언에 대해 “당대표(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막말을 하니까 국회의원들이 배워서 사고를 쳤다”고 비판했다.

유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진행한 집중유세에서 “지금 인천, 경기 부천은 난리가 났다. 대구, 부산 가보니 거기도 홍 대표는 제발 오지 말라며 난리가 났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앞서 지난 7일 한 방송에 출연해 “(서울 사람들이) 이혼하면 부천 정도로 가고,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으로 간다”고 발언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당 안팎의 징계 요구가 커지자 지난 10일 자유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유 대표는 이날 유세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들이 오지 말라고 해서 홍 대표가 선거 유세도 못 한다”며 “당대표가 선거 유세도 못 하는 당이 당인가”라고 꼬집었다.

유 대표는 이어 “요즘 전국을 다니는데 듣는 이야기가 100% 똑같다. 전부 하시는 말씀이 ‘제발 먹고살게 해달라’다”라며 “이번에 안철수 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뽑아 문재인 정부가 정신 차리고 경제, 민생, 교육을 잘 돌보도록 만들어주시겠느냐”고 호소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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