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탄 차량 행렬이 25일 새벽 ‘2+2 고위급 접촉’을 마친 뒤 통일대교를 지나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파주/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으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한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0시55분께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날 새벽 2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발표하는 합의문에는 북한이 최근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우리 쪽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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