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문건의 작성자로 지목된 박아무개(48) 경정이 4일 오전 9시30분에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다.
박 경정은 3일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검찰에 전달했다.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박 경정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자택에서 나와 동승자가 미리 대기시킨 택시를 타고 청량리역 인근에서 내린 뒤 어디론가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박 경정은 연합뉴스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내가 지금 너무 지쳤고 몸이 아파 힘들다. 수많은 취재 차량과 기자들이 아파트 현관과 집 문 앞까지 와 문을 두드려 다른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 이해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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