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통합하는 새정치민주연합(약칭 새정치연합) 중앙당 창당대회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새정치연합은 안철수·김한길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할 계획이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같은 수로 추천한 최고위원으로 구성된다. 법률적으로는 새로 창당하는 새정치연합이 민주당을 흡수통합하는 것이다.
130석 의석의 거대 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이 출범함에 따라 6월4일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지형은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156석)과 안철수·김한길·문재인·박원순·손학규 등이 손잡은 새정치연합의 ‘일대일 구도’로 정리됐다.
그러나 기초의회와 기초단체장 선거는 새정치연합이 공천을 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새누리당의 독주가 예상된다. 안철수 의원은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해 25일 “여러번 말씀드렸듯이 통합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국민들께 인정받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성한용 선임기자 shy9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