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2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신당 창당을 통한 양측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올해 들어 잇따라 회동을 하고 ‘기초선거 정당 공천 폐지’ 문제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다음은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이 양측의 통합과 신당 창당을 결정하기까지 논의 과정을 정리한 주요 내용이다.
■ 민주-안철수, ‘신당 통합 합의 과정’ 일지
△ 2014년 1월24일 :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 오찬 회동서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구태정치를 반복하는 현 집권세력에 대해 국민들이 심판하실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발표
△ 2월20일 : 민주당·새정치연합,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초선거 공천폐지 촉구 공동 기자회견 개최
△ 2월24일 : 새정치연합, 기초선거 무공천 선언
△ 2월26일 : 안 의원, 민주당 김한길 대표 방문해 기초선거 무공천 동참 촉구
△ 2월28일 오후 :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 여부 논의
△ 2월28일 밤 : 김 대표, 안 의원과의 통화에서 무공천 원칙 통보하며 통합 제의
△ 3월1일 오전 : 김 대표·안 의원, 양자 회동
△ 3월1일 저녁 : 김 대표·안 의원, 2차 양자 회동
△ 3월2일 새벽 : 김 대표·안 의원, 양측 통합 합의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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