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주자 탐구 l 문재인
문재인은 4·11 총선 당시 직계 존비속을 합쳐 11억7657만원의 재산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본인 8억8864만원, 배우자 1억6556만원, 어머니 1억444만원, 장남 1792만원 등이다.
본인 재산으로는 경남 양산시 매곡동 및 제주시 한경면의 토지가 1억7974만원으로 신고됐다. 매곡동 주택은 1억3400만원, 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전세 보증금은 7000만원이었다. 제주시 한경면 토지는 15년전 제주도로 내려간 친구가 ‘여기에 집을 짓고 친구들끼리 공동으로 사용하자’고 해 고교 동문 4명이 함께 구입했다고 한다. 나중에 보니 집을 지을 수 없는 땅이었고, 현재는 팔려 해도 팔리지도 않는 상태라고 캠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재인의 재산은 30년간 변호사를 한 것 치곤 많다고 보기 어렵다. 그는 <문재인의 운명>에서 “노동·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다보니 돈 많이 버는 변호사는 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또 “‘돈이라는 게 별로 중요한 게 아니다’는 내 가치관은 어린시절의 가난이 내게 준 큰 선물”이라고 돌이켰다. 손원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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