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명 등록…18대보다 낮아
4·11 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3일 전국 246개 지역구에 927명이 등록해 평균 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날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는 막판에 접수자가 몰렸지만, 2008년 18대 총선 때의 4.6 대 1에 비해서는 경쟁률이 낮았다. 이는 전국적으로 야권연대가 성사되면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후보가 단일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18대 총선 당시 207명의 후보를 냈던 평화통일가정당이 빠진 것도 이번에 경쟁률이 낮아진 원인으로 꼽힌다.
후보 등록은 이날 마감됐지만,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식 선거운동은 29일부터 시작된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UAE원전 때 받은 50만달러, 알고보니 MB 계좌로…
■ 박정희, ‘몸값’을 뜯어내 그 돈으로 장학금을 주다
■ 재산 싸움에 어머니 부의금까지 법대로?
■ 엄마를 조립했는데 어떻게 사용하지?
■ 낮에는 구럼비, 밤에는 섹드립하는 여자
■ UAE원전 때 받은 50만달러, 알고보니 MB 계좌로…
■ 박정희, ‘몸값’을 뜯어내 그 돈으로 장학금을 주다
■ 재산 싸움에 어머니 부의금까지 법대로?
■ 엄마를 조립했는데 어떻게 사용하지?
■ 낮에는 구럼비, 밤에는 섹드립하는 여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