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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본인은 국산차…가족은 외제차

등록 2008-04-24 19:18

부인·아들 명의 ‘아우디·볼보·베엠베·렉서스’ 소유
재산이 공개된 고위공직자 가운데는 본인은 자가용이 없거나 국산 승용차를 보유한 반면에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들은 수입차를 보유한 경우도 눈에 띄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본인 소유 차는 신고하지 않았지만 부인은 2006년식 혼다 어코드를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도 본인 차는 없었지만 부인은 2004년식 볼보를 몰았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도 본인 명의 자가용은 없지만 차남이 지난해 독일제 아우디를 산 것으로 되어 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본인은 그랜저를 가지고 있지만 차남은 수입차인 푸조를 가지고 있었다. 전옥현 국가정보원 제 1차장은 자신의 차로 기아차 오피러스를, 부인 차로는 2007년식 혼다 어코드를 신고했다. 김희선 국가정보원 제 2차장 역시 본인 명의로 2005년식 에쿠스를 보유한 반면에 부인 차량은 2006년식 렉서스였다. 김필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자신은 2005년식 스포티지를 가지고 있지만 부인은 훨씬 고가인 2005년식 베엠베(BMW)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밖에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도요타 시에나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도요타 마크Ⅱ를,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은 베엠베를 가지고 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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