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2.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를 받아 지난 17∼21일 전국 성인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2.9%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64.4%로 나타났다. 한 주 전 조사(17~21일) 때보다 긍정 평가는 0.2%포인트 하락(33.1%→32.9%)하고,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상승(64.2%→64.4%)한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2.9%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6.4%포인트↑), 부산·울산·경남(3.7%포인트↑), 50대(4.0%포인트↑), 무당층(7.4%포인트↑), 보수층(3.5%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청(8.5%포인트↑), 서울(3.1%포인트↑), 대구·경북(3.1%포인트↑), 20대(5.0%포인트↑), 40대(2.1%포인트↑), 중도층(2.1%포인트↑) 등에서는 부정 평가가 증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0%포인트 오른 48.4%, 국민의힘은 1.0%포인트 내린 35.3%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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