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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약속 지켜 감회 깊어”…‘노무현 추도식’ 뒤 문 전 대통령의 소회다

등록 2022-05-23 16:44수정 2022-05-23 18:42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약속을 지켜 감회가 깊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5년 전 추도식에 참석한 뒤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다시 찾아뵙겠다”고 했었다.

문 전 대통령은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에 “약속을 지켰다. 감회가 깊다”며 “아내는 연신 눈물을 흘렸다. 그리운 세월이었다”고 썼다.

이어 “우리는 늘 깨어있는 강물이 되어 결코 바다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처럼”이라며 “함께 해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2017년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다. 이제 당신을 온전히 국민께 돌려드린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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