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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IPEF 중국 반발, 제로섬으로 볼 필요 없다”

등록 2022-05-20 09:31수정 2022-05-20 09:58

“한-미 정상회담 더 넓은 포괄동맹 계기될 것”
“한덕수 협치 염두 두고 지명…잘 될 것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정부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동참하기로 하자 중국이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그렇게 제로섬으로 볼 필요는 전혀 없다”며 “중국과의 관계도 경제 관계를 잘 해나가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미 정상회담에 임하는 소감’을 묻자 “각오라기보다는 국제 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다”며 “한-미 관계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오산미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 2박3일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3일 지명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이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한 후보자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경제수석을 했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엔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 총리를 하신 분”이라며 “처음부터 협치를 염두에 두고 지명한 총리다. 잘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다만 ‘한 총리 인준안이 통과되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 철회 여부를) 결단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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