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완터치 3K쇼 뉴스 ‘예언해줌 라이브’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펼쳐질 새 정부 내각 후보자들의 ‘청문 정국’에서 여·야 기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언해드립니다. 국무총리는 국회 동의를 얻어 임명할 수 있는데, 한 총리 후보자의 인준 여부는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손에 달려 있습니다. 민주당은 조만간 인사청문 전담팀을 꾸려 송곳 검증에 나설 방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다음 주까지 새 정부 내각 인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인데요, 한 총리 후보자를 필두로 이어질 윤 정부 내각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분위기가 여·야 정국 주도권 다툼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6월 지방선거를 둘러싼 각 당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민주당은 주소를 서울 송파구로 옮기면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송영길 전 대표의 결정을 두고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이재명계 의원들은 송영길 차출론에 힘을 싣지만 대선 책임론을 내세워 반발하는 당내 목소리도 거셉니다. 송 전 대표는 ‘나홀로 등산’에 성공할까요. 경기도지사 선거는 판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 후보군에는 안민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가세했고, 국민의힘은 유승민 전 의원에 이어 김은혜 의원이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 최종 대진표는 어떻게 짜일까요.
오늘도 김완 〈한겨레〉 기자의 진행으로 김민하, 김수민 시사평론가가 ‘예언해줌’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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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기획 : 송호진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박성영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썸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조성욱 조윤상 (jopd@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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