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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완터치 3K쇼 뉴스 ‘예언해줌 라이브’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공개 행보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는 가운데 과연 ‘김건희 리스크’가 현실화할 지, 기우로 끝날 지 예언해 드립니다. <와이티엔>(YTN)은 14일 과거 대학교수 임용 지원서에 기재한 김씨의 허위경력과 가짜 수상 기록 의혹을 보도했는데요, 의혹 자체보다 김씨가 내놓은 해명에 여론이 더 싸늘합니다.
김씨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 “그것도 죄라면 죄”라면서 윤 후보와 결혼하기 전 일인데 이렇게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느냐고 취재진에게 반문했다고 합니다. 김씨의 이런 삐딱한 태도는 ‘김건희 리스크’의 서막일까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11일 경북 칠곡 즉석연설에서 “전두환도 공과가 병존한다”며 전두환씨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가 당 안팎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서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는 윤 후보의 발언 당시 “살인·강도를 했다는 사실만 빼면 좋은 사람일 수 있다”, “용서가 안 된다”며 날을 세웠는데요, 최근 말의 일관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 후보의 본심은 무엇일까요. 있기는 한 걸까요. ‘전두환 비석’을 여러 차례 밟은 이 후보의 퍼포먼스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매주 크고 작은 ‘마이너스 이슈’를 어떻게든 생산해내는 두 후보의 예측불허 미래를 김민하, 김수민 두 시사평론가가 오늘도 논리적으로 예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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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기획 : 강희철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사공난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썸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조성욱 조윤상 (chopd@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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